NBP, 해머엔터테인먼트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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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해머엔터테인먼트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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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관리 콘솔 사용자 친화성·강력한 보안 등 강점…게임 시장 공략 가속

[데이터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 박원기)은 게임 전문 콘텐츠 그룹 해머엔터테인먼트(대표 박정규)에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3월 설립된 해머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개발 및 게임 퍼블리싱, 모바일 앱 개발 등 게임 관련 부대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 8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협 모바일 게임 ‘팔선’을 출시했다.

액션 무협 RPG 팔선은 캐릭터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 RPG로 역동적인 스킬 적용과 직업별 다양한 무공 수집이 가능하며 나만의 연계 무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 트렌드인 방치형 게임과 유사한 성장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은 시간의 구애 없이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머엔터테인먼트 김영광 팀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팟을 활용한 덕분에 출시 전 시행하는 베타 테스트를 편리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장점으로 ▲서버 관리 콘솔의 사용자 친화성 ▲서버 관리 & 방화벽 설정의 용이함 ▲강력한 보안을 꼽았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는 서버 관리 콘솔 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하고 사용자가 간편하게 서버를 관리하고 방화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보안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광 팀장은 “팔선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함께 향후 퍼블리싱 검토 중인 해외 출시 예정 게임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이버와 계열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IT서비스를 제공하는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라인, 웹툰, V LIVE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코레일, SKT, 펍지, 삼성카드 등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NBP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19’에서 업데이트된 게임 플랫폼 ‘게임팟’을 선보이며 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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