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위하고 T 2.0’ 전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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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위하고 T 2.0’ 전국 설명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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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기장·4대 보험 신고·법인 세무 조정 등 20여 가지 신기능 공개
위하고 T 2.0 전국 설명회 전경
위하고 T 2.0 전국 설명회 전경

[데이터넷]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위하고(WEHAGO) T 2.0 전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하고 T는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의 세무회계 전문가용 버전으로,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차 설명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빠르게 진화한 위하고 T 2.0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더존비즈온은 위하고 T 2.0에 추가된 스피드 기장, 4대 보험 신고, 법인 세무 조정 등 신규 20여 가지의 혁신적 신기능을 전격 공개했다.

4대 보험 신고는 4대 보험 관리 공단들과 전용선을 개설해 일괄신고를 해주는 기능이다. 한 화면에 작성된 4대 보험 공통서식과 각 공단 개별서식이 보여지고 ‘신고하기’ 버튼만 누르면 신고접수증 수취, 수임처에 위하고 T 엣지(WEHAGO T edge)로 보내기 등 시스템이 모든 것을 정확히 신고해준다. 빈번한 취득, 상실 신고는 실무 흐름을 따라가면 신고서가 자동 작성된다. 제세공과금 조회/납부를 통해 4대 보험 고지서와 납부 여부가 조회되고 바로 납부도 가능하다.

스피드 기장은 신속한 기장을 위해 ‘회계의 순환 과정’을 거꾸로 돌린다는 개념의 신기능이다. AI 합계잔액시산표에서 전체를 검토하고 원장에서 바로 분개(전표처리)하면 기장이 끝난다. 스크래핑한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통장 등 주요 적격증빙을 AI, 빅데이터 분석으로 자동 분개한 가상(임의) 전표를 반영한 시산표가 제공되고, 전기와 당기 매출 대비로 환산한 시뮬레이션까지 지원해 편리한 검토가 가능하다.

법인 세무 조정 기능도 공개됐다. 직원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세무조정을 할 수 있고 세무사, 공인회계사, 사무장, 실장은 아주 쉽고 편리하게 검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누락, 오류는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고, 신고 전에 철저하게 검증해준다.

수임처 자금조달 지원 서비스인 매출채권 팩터링 서비스도 소개됐다. 기업 상거래에서 외상 매출채권을 신속히 현금화해주는 서비스로, 구매기업이 채무 불이행 시에도 판매기업은 상환 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더존비즈온이 올해 5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받아 가능한 것으로, 직접 개발한 신용평가모형, 조기경보모형, 거래위험 평가모형, 진성거래 판별모형 등을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S마이그레이션은 세무사랑 데이터를 위하고 경영관리 데이터로 완벽하게 변환하는 기능이다. 클릭 한 번이면 모든 작업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특정 회사만 선택하거나 다수의 회사를 일괄 변환하는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이 밖에도 데이터를 특정 시점으로 복원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최신 트렌드의 홈페이지 제작 운영 지원 서비스 등 위하고 T와 위하고 T 엣지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고 서비스 정책 등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 한 참가자는 “이번 법인 세무 조정을 마치고 주변 반응도 살핀 후 위하고 T로 전환할지 결정하려 했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타사 프로그램 데이터 변환이 가능해져 여러 프로그램을 혼용해야 하는 불편함까지 한 번에 해결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무사 업무가 기장과 세무신고 중심으로 굳어진 상황에서 저가 수수료, 인건비 상승, 업무 영역 확대의 한계, 인터넷 기장업체의 시장 침해 등 더욱 어려워지는 비즈니스 환경”이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위하고 T는 세무사업계가 가야 할 길을 혁신을 통해 제시했고, 그 안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 T는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와 비즈니스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하고 T는 빠르게 진화하며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고객사를 위한 혁신적 기능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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