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데이터·자연과사람, 축산 계열화 모델 고도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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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산데이터·자연과사람, 축산 계열화 모델 고도화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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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컴퓨터비전 기술 적용한 CCTV 영상으로 실시간 개체 관리
모돈 건강관리로 생산성 향상과 일정한 품질 유지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우)와 자연과사람 하세원 대표(좌l)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우)와 자연과사람 하세원 대표(좌l)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축산테크 기업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는 축산 계열화 기업 자연과사람(대표 하세원)과 축산 농가에 새로운 계열화 모델을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최초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자연과사람의 계약 농가에 적용해 기존 계열화 모델의 차별화와 고도화를 지원한다.

‘팜스플랜’ 솔루션이 도입된 농가에는 인공지능(AI)과 컴퓨터비전 기술이 적용돼 CCTV 영상을 통한 실시간 개체 관리가 진행되고, 주기적인 가축 건강검진으로 모돈의 건강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출하 전까지의 비육돈 건강관리로 일정한 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이끌게 된다.

또한 ‘팜스플랜’을 적용한 새로운 계열화 모델 구축을 위한 파일럿 농가 시범 적용과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한 두 차례 입식과 출하 과정을 거치며 사업모델을 고도화해 단기 연간 10만 두 출하, 중장기 100만두 등을 목표로 사업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산 계열화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모돈부터 비육돈까지 첨단 기술이 적용된 관리를 받아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높은 지급률을 인정받고, 현재 판매중인 '나이스투밋'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축산물 유통/상품화를 통해 계열화 모델의 표준화를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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