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화청그룹, 중국인 관광객 여행 서비스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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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화청그룹, 중국인 관광객 여행 서비스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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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항공권·호텔 예약·여행지 추천 원스톱 서비스 제공…플리기 플랫폼서 여행 상품 제공
우성덕 화청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정형권 알리페이코리아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덕 화청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정형권 알리페이코리아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알리페이(Alipay)가 여행 업체인 화청그룹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여행지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알리페이와 화청그룹은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및 비즈니스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알리페이는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알리페이 결제액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으며, 이러한 실적증가에 힘입어 한국은 일본, 태국에 이어 결제 규모 3위를 기록한바 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대표 겸 알리페이코리아 대표는 “알리페이는 전 세계적으로 12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며 “알리페이코리아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여행 편의와 쇼핑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페이와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중국 관광객에 대한 결제 서비스와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화청그룹은 2010년부터 중국인 관광객 한국 여행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현재는 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에서 여행, 항공, 크루즈, 호텔, 관광지, 유통, 사후면세점,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토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30년에는 글로벌 1위 종합 여행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아래 전 세계 여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화청그룹의 우영매 대표는 “중국인 관광객은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 플리기(Fliggy) 및 알리페이 플랫폼에서 화청그룹이 제공하는 한국 여행 관련 상품을 통해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여행지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한국 여행을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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