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APEC국제교육협력원, 국제 교육 협력 활동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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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APEC국제교육협력원, 국제 교육 협력 활동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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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정보·인적 네트워크 공유 통한 국제 협력·개발 협력 기회 발굴…미래 교육 모델 공동 연구도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왼쪽)과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왼쪽)과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국제교육협력 전문기관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과 교육 분야의 국제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 사업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국제 협력 및 개발 협력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전 세계의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미래 교육 모델을 공동 연구하고, 국내 교육 현장과 인적 자원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APEC국제교육협력원은 2002년 설립 이후 교육 분야의 국제 교류와 개별 협력을 추진해 온 전문기관으로 41개국과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클래스팅은 15개 언어를 지원하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국 간의 보다 효율적인 교류를 지원한다. 대만, 일본, 베트남 등 25개 국가에서 1만2000개 이상의 학급이 사용 중이다.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은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그간 쌓아 온 국제교육협력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클래스팅과 협업을 통해 국제 사회의 교육 정보화 격차 해소, 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국제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클래스팅은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교육 플랫폼으로서 교육협력국 간 보다 풍부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스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르완다, 우간다 등 아프리카 학교에 서비스를 보급해 왔으며,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의 교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클래스팅 연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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