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3분기 매출 268억·영업익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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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3분기 매출 268억·영업익 50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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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와 모바일 플랫폼 성장세 꾸준

[데이터넷]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나스미디어의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268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 3분기 대비 각각 8%, 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8%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80억원으로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3% 감소했다.

올해 3분기는 광고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DA)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모바일 플랫폼 또한 프로그래매틱 바잉(실시간 자동 광고거래) 플랫폼인 애드믹서를 비롯해 퍼포먼스형(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형태) 플랫폼인 엔스위치, 앤포스팅 모두 성장했다. 자회사인 플레이디 역시 검색광고(SA), DA 사업 모두 성장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나 IPTV 광고의 성장 제한으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

나스미디어는 성장 중인 동영상 광고 집행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지난 8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구글의 디스플레이&비디오360(Display&Video360) 파트너 인증을 획득하는 등 동영상 및 프로그래매틱 바잉 광고 시장에서의 1위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일본 등지로 확장한 자체 모바일 플랫폼인 엔스위치의 실적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중국 등 글로벌 광고 시장에 대한 취급고 비중도 한층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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