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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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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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어도비(Adobe)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콤은 창의적인 전문가들의 디지털 창작에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어도비와 협력해왔다. 와콤의 정밀한 필압 성능을 가진 무건전지 디지털 펜 제품과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꾸준히 진화해왔으며, 수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창조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와콤 펜 타블렛 및 액정 타블렛은 다양한 어도비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사용자들은 어도비 프로그램 안에서 와콤 펜의 필압, 정확도, 회전 및 기울기 감지 등의 기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양사는 협력의 일환으로 어도비의 새로운 페인팅 드로잉 프로그램인 프레스코(Fresco)가 완벽하게 구현되는 PC 제품으로 와콤이 최근 출시한 펜 컴퓨터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을 꼽았다. 스튜디오 내부 또는 야외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스튜디오프로는 강력한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을 가진 펜 컴퓨터 제품으로 프레스코뿐 아니라 모든 어도비 CC 애플리케이션에 완벽하게 구동된다.

사용자들은 프레스코에서 작업한 스케치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물을 포토샵 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불러온 후, 편집 및 보정 등 추가 작업을 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은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와 어도비 프레스코를 함께 사용했을 때 한층 더 자연스럽고 유연한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추가적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내년 1월 31일까지 와콤 신티크프로 전 모델 또는 인튜어스프로 전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이미지 저작 및 편집 프로그램 ‘어도비 CC 포토그래피 플랜’ 또는 영상 편집 공유 프로그램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의 2개월 무료 사용권을 증정한다.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크리에이티브 제품 부문 그룹 부사장은 “와콤과 어도비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전문적인 지식을 결합해 모든 디지털 펜 및 브러쉬의 활용이 마치 종이 위에 펜을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어도비 프레스코는 일러스트레이션, 2D 컨셉 디자인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와 같은 창작용 펜 컴퓨터 및 모바일에 완벽한 애플리케이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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