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2019년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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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 2019년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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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채널도 개설해 시청자와 함께 정보 교류

[데이터넷]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협력하며, 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International Copyright Technology Conference 2019, 이하 ICOTEC 2019)’가 11월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First!’ 슬로건 아래 2011년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COTEC 2019’는‘ 5G 시대, 콘텐츠와 저작권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세대 이동통신 시대에서 제기될 저작권 이슈와 콘텐츠 유통변화를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공동작곡 플랫폼 ‘K-Tune’ 션 정 대표의 기조연설과 5G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Sinofaith 초청연설(마이클 콴)을 시작으로 ▲실감형콘텐츠와 글로벌 OTT ▲저작권 보호와 유통기술 R&D ▲1인 미디어와 저작권 이슈 등 3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0명이 발제를 이어간다.

메인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제 8회 저작권 기술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저작권 기술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상 등 총 6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저작권 기술 전시회에는 샵캐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알엠인사이드, 아임클라우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비욘드테크, 유니온콘텐츠, 무하유, 우경정보기술 등이 참여하며,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R&D)로 상용화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채널을 개설해 시청자와 함께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5G 시대에서는 대용량 콘텐츠가 통신망을 통해 전송될 것이고, 1인 미디어를 비롯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저작물의 공정한 유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술적인 이슈를 점검하는 장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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