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리걸테크 기업 아미쿠스렉스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HR은 스타트업의 법률서비스 이용 확대와 법률 리스크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미쿠스렉스는 ‘로폼’이라는 브랜드로 변호사의 법률문서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한 웹/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법률 IT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전문가들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선정한 계약서 11종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필수문서 11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스타트업은 설립 및 운영 과정에서 자주 쓰는 업무협약서, 용역계약서뿐 아니라 법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동업계약서, 주주간계약서, 비밀유지계약서 등을 작성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아미쿠스렉스가 최근 조사한 스타트업 대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할지조차 막막해서 계약서 작성이 어렵다는 대답이 가장 높았다. 그 외 실제 작성을 하면서도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쓰고 있는지, 법적효력이 있는지 등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대다수의 응답을 차지했다.
아미쿠스렉스는 사람인HR과 업무 제휴를 통해 법률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교류하며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사람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회원들의 법률 IT 지원과 리스크 방지를 지원하게 된다. 사람인HR 회원은 로폼의 웹/모바일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휴코드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아미쿠스렉스 대표인 정진숙 변호사는 “사람인HR을 이용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수의 기업들에게 전문적이고 편리한 법률 IT 인프라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