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한양대, 블록체인 실무자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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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한양대, 블록체인 실무자 교육과정 운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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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시킨 블록체인 앱 개발 지원 위한 컨설팅도 제공

[데이터넷]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대표 김원범)는 한양대학교와 함께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은 현업 전문가가 교육자로 나서, 실무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블로코는 실제로 블록체인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그 기술과 가능성을 소개하며 기업 환경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코딩에 대해 전반적 지식을 갖춘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의 대상자는 동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대학원생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적용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고민하고 있거나. 블록체인과 최신 기술(IoT, 클라우드)을 접목시킨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로코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운영에 클라우드 활용이 중요한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실무자 과정에 AWS 전문가를 초빙했다. 양사는 이번 실무자 과정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이 신기술과의 결합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는 사례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은 30명을 모집하며, 한양대학교 퓨전테크센터(FTC) 11층 SW융합교육센터(1104호)에서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지원 블로코 마케팅팀장은 “블로코의 실무자 교육 과정은 실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수강자가 직접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구상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연구교육그룹 류민수 교수는 “한양대학교는 산학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를 위한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지원하는데 나서고 있다”며, “블로코와 블록체인 실무자 양성에 나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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