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모바일 터치 컴퓨터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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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모바일 터치 컴퓨터 솔루션 공급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1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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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환자 진료 경험 향상ㆍ병원 운영 효율성 강화

 

[데이터넷]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하 분당서울대병원)에 자사의 포켓형 TC51-HC 터치 컴퓨터를 실시간 실행 및 자원관리(Closed Loop Medication Administration, CLMA) 시스템과 성공적으로 통합해 의료진이 환자 데이터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당서울대병원이 도입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TC51-HC 터치 컴퓨터는 현재 사용중인 모바일 컴퓨터의 짧은 배터리 수명 및 운영체제에 대한 기술적 지원 부족 등을 비롯한 단점들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기존의 바코드를 인식하고 RFID 인프라와 통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가 필요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은 기기의 도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지케어텍 및 네오젠소프트(Neozensoft)를 포함한 다른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기존의 CLMA 시스템을 개선하여 TC51-HC 터치 컴퓨터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었다. 이지케어텍은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 및 데이터 기능 및 유효성 검증을 지원했으며, 네오젠소프트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ndroid OS) 플랫폼을 활용하는 TC51-HC 터치 컴퓨터가 변동 사항 없이 기존의 바코드 및 RFID 기술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CLMA 솔루션인 네오POCS(neozensoft Point of Care System, neoPOCS)을 개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진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제품을 도입한 후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의료 등급 표준의 단일의 경량 러기드 기기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요한 환자 데이터에 즉시 액세스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코드 스캐닝을 통한 데이터 캡처, 전자 알림 침 메시지 수신 및 스마트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TC51-HC 터치 컴퓨터로 다른 의료진과 편리하게 통신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의료정보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환자 치료 및 의료진 효율성 향상 중심으로 선도적인 스마트 병원 구축에 전념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분당서울대병원은 미국 외 최초로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로부터 의료기관 정보화의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받았다”며, “CLMA 기술은 혈액 제품 및 모유 수유에 적용 시 환자의 안전 및 자원관리 효율성을 개선시키며 미국에서 HIMSS 애널리틱스 EMRAM(Analytics Electronic Medical Record Adoption Model) 7단계 인증을 획득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TC51-HC는 의료 환경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 및 살균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편리한 취급이 가능하며 먼지, 물 및 다양한 소독제의 지속적인 노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TC51-HC에는 카메라 2개가 내장되었으며, 특히 의료진은 13MP의 초고해상도 후방 카메라 사용을 통해 고해상도 사진으로 환자의 상태를 촬영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의료진이 의사들에게 간단한 상담 문의 및 의료 문서 전달 시 편리함을 제공한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TC-51HC를 최첨단 스마트 의료 환경의 일부로 도입한 점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통합적인 터치 컴퓨터는 의료진이 동료들과 즉시 연결, 협업 및 소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제품과 같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헬스케어 기기는 공급자의 협업을 제공하고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여 환자 측에서 즉시 환자 정보를 캡처하고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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