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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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스톤,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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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품질 측정 국제표준 ‘ISO/IEC 25024’ 획득…빅데이터·AI 분야 공인시험성적서 제공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데이터넷]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데이터 품질 평가 업무 수행에 대한 공식적인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와이즈스톤이 인정받은 데이터 품질 측정에 관한 국제표준은 ‘ISO/IEC 25024’이다. 국내에서 데이터 품질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은 곳은 와이즈스톤이 처음이다.

와이즈스톤은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분야의 데이터 품질 공인시험성적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와이즈스톤이 인정받은 데이터 품질 측정에 관한 국제 표준 ISO/IEC 25024는 ▲정확성(Accuracy) ▲일관성(Consistency) ▲정밀성(Precision) ▲이해성(Understandability) 등 15가지 측정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위 항목은 시험방법 지침서에 따라 ▲구문 데이터 정확성 ▲데이터 범위 정확성 ▲데이터 값 일관성 범위 ▲의미론적인 일관성 등으로 분석 및 측정 방법이 나뉜다. 여기에 시험 의뢰 항목을 매핑해 데이터 품질 시험·평가를 진행한다.

와이즈스톤 ICT 시험인증연구소 고재정 센터장은 “저품질 데이터를 사용할 시 데이터 결함으로 인한 잘못된 의사결정이나 중복 데이터로 인한 관리 비용 증가 등 기업에게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데이터의 생성부터 가공, 거래 등 전 유통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 확보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는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으로 데이터 거래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유통 채널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와이즈스톤은 다양한 분야에서 거래되는 데이터의 품질을 시험·평가해 양질의 데이터가 거래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인공지능 시스템의 품질은 인공지능이 사용하는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에 의해서 결정되므로, 데이터 품질 시험·평가를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의 품질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지난 2018년 소프트웨어 전 영역 테스팅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 시험성적서 발행 300건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품질 확보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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