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이번에 신설된 한국노키아의 사장직에 강우춘 모토롤라 셀룰러 사업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 통신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신임 강 사장은 AT&T, 벨연구소, 모토롤라 등에서 근무했고, 앞으로 노키아 네트워크, 노키아 모바일 폰 등 노키아의 국내 사업 전략개발 및 수행을 맡게 된다.
노키아 네트워크 아시아태평양의 이르키 홀말라(Jyrki Holmala) 수석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노키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한국에서 강력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강 사장의 부임을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인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