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포 2019,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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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포 2019,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로 꾸민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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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장터·일자리박람회·투어 등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열린음악회·문화공연 등 관람객·시민 함께 즐기는 무대 마련

[데이터넷] 오는 11월 6일 개막하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로 꾸며진다.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빅스포(BIXPO) 2019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전은 빅스포 현장에서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투어, KBS열린음악회, 특산물 장터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는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들의 구직을 도와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호전기, 인셀, 더조은에너지 등 20개 기업과 한전, 광주일자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광주·전남·전북 중심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 청년취업준비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과 취업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박람회 현장은 현장 채용관, 채용 상담관, 취업 지원관으로 구성되고, 현장 채용관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우수기업이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며 채용 상담관에서는 회사소개, 채용계획, 모집요강 등을 안내하게 된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종합취업컨설팅, 서류 클리닉, 면접 클리닉, 컬러 이미지 컨설팅, 적성검사, 무료 이력사진 등 6개 부스를 설치해 취업 성공을 위한 종합 패키지를 지원한다.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대상은 국내외 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무관)으로 공모주제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의 아이디어 제시’로 세부 5개 주제 중에서 하나에 응모하는 형식이다.

10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정된 공모작은 11월 6~7일 광주 김대중켄벤션센터에서 포스터 발표를 가지며 현장심사를 통해 8일 시상식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주요인사 테크니컬 투어, 대학생 테크니컬 투어, 어린이 초청투어 등도 진행된다. 빅스포 국제컨퍼런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테크니컬 투어는 에너지밸리 혁신산단기업, 나주에너지밸리 및 금남 배전스테이션과 빛가람전망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학생 테크니컬 투어는 지역별로 신청을 받아 전국의 에너지 관련 전공 대학생 300명이 빅스포 행사장과 한전 주요 전력설비를 견학하고 지역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나주 및 혁신도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초청투어는 드론 제작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발명과학교실과 아시아문화전당 관람 및 체험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빅스포 2일째인 7일 오후 7시30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KBS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 광주 및 전남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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