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재단, 보안 전문업체 수호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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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재단, 보안 전문업체 수호와 파트너십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1.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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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효율성 개선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구축 협력

[데이터넷] TTC재단은 TTC 에코시스템의 보안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블록체인 보안·감사 전문업체 수호(SOOH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욱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협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TTC 재단은 ‘블록체인 대중화’ 비전 아래 2018년 론칭한 블록체인 개발 단체이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티티씨(TTC)’를 비롯해 소셜 네트워크 보상 프로토콜 ‘에이콘 프로토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티그리스 프로토콜‘ 등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동시에 개발, 운영하고 있다.

첫 소셜 네트워크 디앱 타타(tata)의 오픈 베타 론칭 후, 3달 만에 400만 개 이상의 신규 계정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수호는 세계 최고 최대 해킹 콘퍼런스 데프콘(DEFCON) 본선 진출 경험 및 바이낸스 해커톤 2019, 업비트 해커톤 2018 등에서 수상 경험이 있는 보안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는 블록체인 보안·감사 전문업체이다. 주요 고객으로 한국은행, 삼성전자, 하나캐피탈, 한화손해보험, AXA 등이 있다.

TTC 재단은 수호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TTC 블록체인과 에이콘 프로토콜, 티그리스 프로토콜, 그리고 여러 디앱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TTC 재단과 수호는 최근 론칭한 탈중앙 금융 솔루션 ‘티그리스 프로토콜’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보안 감사를 진행했으며, TTC 재단은 수호가 제공한 감사 리포트에 기재된 잠재적 취약 포인트들을 모두 수정 및 보완했다.

향후 ‘TDEX’와 에이콘 프로토콜의 스마트 콘트랙트를 포함, TTC 에코시스템의 전체적인 보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TTC재단 정현우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있어서 안전성은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내외부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면서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보안 노하우를 갖춘 수호와 함께 티티씨 에코시스템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성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수호 박지수 대표는 “TTC 재단의 스마트 컨트랙트들은 간결하고 잘 설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을 볼 수 있었다”며 “TTC의 탈중앙화 금융 솔루션인 티그리스 프로토콜과 자체 탈중앙화 거래소인 TDEX의 코드 검토를 통해 재단 개발팀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호가 보다 안전한 TTC 에코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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