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플랫폼, 마이크론 메모리에 보안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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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플랫폼, 마이크론 메모리에 보안 기술 탑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0.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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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쎈타’ 기반 IoT 개발·운영 환경서 보안 구현
11월 5일 미국서 양사 기술 결합한 IP 카메라 연동 VPN 솔루션 선봬
스마트 기기 제조사·IoT 사업자에 강력한 종단간 보안 구현

[데이터넷]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은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디바이스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시큐리티플랫폼은 마이크론의 보안 플래시 메모리 ‘어쎈타(Authenta)’를 기반으로 IoT 개발과 운영 환경에서 보안을 구현하는 솔루션과 산업표준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포함하는 통합개발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큐리티플랫폼의 임베디드 보안 및 IoT 시스템 미들웨어 솔루션은 시스템 계층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통합된 보안을 제공하며 다양한 IoT 플랫폼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강점으로 한다.

시큐리티플랫폼과 마이크론은 공동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5일 미국 산호세에서 어쎈타 기반 보안 기능과 이를 통해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으로서 IP카메라와 연동된 VPN 솔루션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인 시큐리티플랫폼 미주법인 이사는 “마이크론의 어쎈타는 스마트카드 등에 쓰이는 시큐어엘리멘트(SE) 기능이 내장된 플래 시메모리 제품으로, 시큐리티플랫폼의 솔루션과 결합해 시큐어 부트, 시큐어 업데이트, 키 관리 및 보호, 시스템 무결성 검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와 IoT 사업자가 높은 수준의 종단간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며“어쎈타와 통합된 보안 솔루션은 수많은 종류의 MPU/MCU/SoC로 확장할 수 있으며, 시장 선점 및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이스 안카자(Luis Ancajas) 마이크론 임베디드 사업부 IoT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케팅 이사는 “IoT 서비스외 SaaS 사업자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은 디바이스에 대한 인증과 신뢰가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큐리티플랫폼의 솔루션과 결합된 어쎈타 키 관리 서비스는 IoT 사업자에게 필요한 End to End 보안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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