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호주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서밋’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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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호주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서밋’ 참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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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도시개발 확대 따른 IT솔루션 수요 급증…원격 솔루션 진출 ‘청신호’
르네 베르제론잉그램마이크로 본사 SVP(오른쪽 두번째)가 알서포트 전시 부스에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네 베르제론잉그램마이크로 본사 SVP(오른쪽 두번째)가 알서포트 전시 부스에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클라우드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글로벌 IT솔루션 유통기업 잉그램마이크로가 개최한 ‘잉그램마이크로 2019 클라우드 서밋(INGRAM MICRO 2019 Cloud Summit)’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잉그램마이크로는 매년 호주 내 B2B 솔루션을 판매하는 리셀러(Reseller)와 IT솔루션 공급사(Vendor)를 초청해 글로벌 IT솔루션을 소개하는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서밋’을 개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IBM 등이 참가하는 주요 IT 행사로 올해에는 10월 22일과 24일에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연속 개최됐다.

알서포트는 600여개의 리셀러사와 19개의 공급사만을 선별해 초청하는 본 행사에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됐으며, 이틀 동안 알서포트의 원격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기업 어디서나 필요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RemoteCall)’과 건설 및 보험 현장에서 유용한 현장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비주얼팩(RemoteCall + visual pack)’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지환 알서포트 글로벌사업팀장은 “최근 들어 호주의 주요 도시에서 개발이 확대되며 IT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건설 현장과 원격지에 대한 기술지원 요구가 높은데, 리모트콜을 이용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리셀러들로부터 많은 후속 미팅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알서포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체 참여 리셀러 600개사 중 100여개의 리셀러사와 현장 미팅을 가졌다. 넓은 대륙 특성상 원격지원에 대한 수요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원활한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호주 잉그램마이크로의 펠릭스웡(Felix Wong) CEO와 미국 본사 SVP(Senior Vice President) 르네 베르제론(Renee Bergeron) 등 잉그램마이크로 책임자들과 세일즈 강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알서포트의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적 전략이다. 영어권 국가이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8위, 한국의 2배인 250억 달러 시장 규모의 호주 시장을 먼저 공략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세일즈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주 잉그램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는 ‘리모트콜’과 ‘리모트뷰’ 2종이 등록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잉그램마이크로가 아시아 기업 중 처음으로 알서포트를 행사에 초청한 것은 세계적 기업들과 동등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미지의 시장인 호주에서도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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