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폴리스 ‘카니아스ERP’, H그룹 표준 ERP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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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폴리스 ‘카니아스ERP’, H그룹 표준 ERP로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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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ERP 기능 외 RPA·BPM 등 기본 모듈 제공…별도 솔루션 구입·통합 비용 없어

[데이터넷] 마이크로폴리스는 자사가 총판십을 확보하고 있는 독일 아이에이에스(IAS: 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사의 카니아스ERP(CaniasERP)가 H그룹 내 중소·중견 계열사의 표준 정보 시스템 ERP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크로폴리스는 2005년 설립된 경영관리통합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6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주요 정책인 외감법 변경으로 인해 상장사들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벽히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해당 시장 점유율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글로벌 소프트웨어 1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강소기업이다.

H그룹은 현재 H리조트에서 2020년 1월 오픈을 목표로 카니아스ERP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20여 개의 국내외 중소 중견 계열사에 순차적으로 카니아스ERP를 적용할 예정이다. 카니아스ERP는 현재 15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세계 30여 개국의 다양한 산업군에 1500여 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카니아스ERP는 1989년 독일 SAP 출신 인력이 독립해 설립한 독일 IAS사의 제품으로 전체 40개 이상의 모듈로 구성된 커스터마이저블 엔터프라이즈 ERP(Customizable Enterprise ERP) 솔루션이다.

코어 ERP에 해당하는 재무, 원가, 영업, 구매, 생산, 물류 이외에 확장 기능에 해당하는 문서관리, 프로젝트 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지식관리, 사물인터넷 연계(IoT) 등을 기본 모듈로 제공하고 있다. 중견기업에서 ERP를 기반으로 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때 타 ERP에서 발생하는 별도 솔루션의 구입 및 통합 비용을 없앨 수 있는 최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ERP 벤더와 달리 동시 사용자(Concurrent User)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정책으로 최근 이슈가 된 ERP 초과 사용자 감사(Audit) 비용 논란이나 외부 시스템과 업무 연계 시 높은 사용료가 부과되는 간접 유저 사용료 부과(Indirect User) 문제를 해결했다.

더불어, 하드웨어와 DBMS에 독립적인 구조로 특정 환경에 종속되지 않아 고객의 전산 자산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어 정보시스템의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마이크로폴리스는 2019년 출시된 카니아스ERP V8.02의 한글화 및 현지화를 이미 끝냈다. IAS 본사는 한국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2월에 IAS코리아를 설립해 한국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다. 단독 총판사인 마이크로폴리스와 함께 국내 중견·중소기업 및 대기업 ERP 시장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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