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씨소프트,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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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씨소프트,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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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추진 국가 데이터맵 기초 마련…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실현 지원

[데이터넷]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에쓰오씨소프트(대표 김한기)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관광, 가뭄, 유동인구, 매출정보 등의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공무원은 물론, 학생이나 연구원 등 일반 도민들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을 실현하려 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운영 시작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민간에 분산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통합저장소를 마련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데이터맵의 기초로 활용된다.

또한 필요한 데이터를 언제든지 검색해 활용할 수 있는 분석포털도 함께 만들며, 특히 데이터 분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환경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각자의 능력에 적합한 분석 기능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세아이텍과 에쓰오씨소프트가 컨소시엄을 구성,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서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이 많은 에쓰오씨소프트는 수집 데이터 조사 분석 및 빅데이터 포털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화폐 이용률 분석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단속 여부 예측 및 판정 ▲관광 산업 진흥정책 ▲농업 가뭄대응책 수립 ▲상권 분석 ▲매출 정보 ▲유동인구와 같은 정보들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과 경제 활성화 유도 등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 수행 총괄 책임자인 오봉택 에쓰오씨소프트 이사는 “이번 사업에서 여러 형태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경기도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에쓰오씨소프트가 다년간 축적해 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경기도가 실현하고자 하는 과학적 행정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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