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 스위치 제품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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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 스위치 제품군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0.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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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지점·데이터센터까지 단일 플랫폼으로 제어…클라우드 네이티브 OS서 구동

[데이터넷] 차세대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선도기업인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아루바)는 기업 및 소규모 지점들 그리고 데이터센터에서의 요구사항들을 해소할 혁신적인 스위치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아루바 CX 스위치 포트폴리오에는 엔터프라이즈급 고정형 액세스 스위치 CX 6300 시리즈와 모듈형 액세스와 어그리게이션이 가능한 CX 6400 시리즈 코어 스위치가 포함됐으며, AOS-CX(ArubaOS-CX) 운영체제의 최신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네트워크 관리자는 단일의 엔드투엔드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쉽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루바는 기업 엣지단부터 코어 데이터센터까지 단일 네트워크 OS에서 동작하는 스위치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루바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OS인 AOS-CX는 강력한 NAE(Network Analytics Engine)를 통해 더욱 최적화된다. NAE는 장애 원인 파악 및 분석 그리고 구성 변경을 통해 빠른 장애 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NAE 에이전트를 통해 자체 시스템 리소스 분석, 네트워크 상태 모니터링 및 분석, 보안 트래픽 감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가시성 등 네트워크 전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선조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 아루바 CX 6300/6400 시리즈 스위치

단일 OS-운영 모델-아키텍처
아루바는 AOS-CX OS를 실행하는 CX 8400 시리즈 코어 스위치의 혁신으로 기업 캠퍼스, 지점 액세스 레이어,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단일 운영 모델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스위치 포트폴리오로 기업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운영을 단순화하고 있다. 아루바 7세대 ASIC 아키텍처를 갖춘 새로운 CX 스위치 포트폴리오 플랫폼은 최신 네트워크 인프라 주요 요소를 통합해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최대 10대까지 스태킹이 가능한 VSF(Virtual Switch Framework)를 통해 유연성을 제공하는 아루바 CX 6300 시리즈는 현재는 물론 미래의 대역폭 요구를 충족하도록 내장 10/25/50기가비트 업링크를 제공하는 스택형 스위치 제품군이다.

아루바 CX 6400 시리즈 모듈형 스위치는 기가비트 PoE 액세스뿐 아니라 100G 코어로 확장할 수 있고, 차단 없는 패브릭을 갖춘 5슬롯과 10슬롯 섀시를 모두 제공해 융합 구축 가능은 물론 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단일 플랫폼에서 표준화할 수 있다.

새로운 버전의 AOS-CX는 OS에 풍족한 액세스 기능을 도입하는 동시에 CX의 차별화 요소를 네트워크 액세스 레이어로 확장한다. 아루바 다이나믹 세그멘테이션은 유무선 전반에서 모든 사용자 디바이스는 물론 IoT 디바이스까지 안전하게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는 통합 정책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에서 데이터센터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한 VxLAN을 통한 이더넷 VPN(EVPN) 및 VSX(Virtual Switching Extension)을 통해 유지 보수 기간 동안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다운타임을 없애 실시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아루바의 스위치 구성 소프트웨어인 넷에디트(NetEdit)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NAE과 통합돼 통합 분석을 활용하면 모든 스위치에 분포된 네트워크 상태를 중앙 집중식으로 시각화해 복잡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처리하는 트러블슈팅 주기를 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화 기능은 구성 변경 시행이나 초기 시스템 설정 등 공통 작업을 단순화한다.

키어티 멜코트(Keerti Melkote)아루바 사장 겸 설립자는 “AI 기반 자동화는 최신 엣지-클라우드 아키텍처의 핵심이어야 하며 진정으로 유용하려면 똑똑한 인프라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데이터 분석,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 대규모 자동화 등은 네트워크 작업자가 신속하게 IT의 긴급한 과제를 완화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최적화하는 핵심이다”며 “아루바의 목표는 비즈니스 민첩성과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이번에 발표한 포트폴리오는 목표 방향으로 내딛는 중요한 발걸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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