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케일, 두산중공업 엔지니어링 부분 디지털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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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케일, 두산중공업 엔지니어링 부분 디지털 혁신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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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리소스 온디맨드 방식으로 활용 가능…시장 요구 대응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데이터넷]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분야 선도주자 리스케일(Rescale)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리스케일 플랫폼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962년에 두산그룹 계열사로 설립된 두산중공업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 담수처리공장, 터빈 및 발전기, 주물, 단조의 제조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 23개 지사에서 1만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요리스 푸트(Joris Poort) 리스케일 창업자 겸 CEO는 “두산중공업이 디지털 혁신 및 클라우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과정에 리스케일이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영광이다”며 “보다 뛰어난 통찰력, 데이터 수집, 온디맨드 방식의 컴퓨팅 자원으로 두산중공업은 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더 강력한 업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리스케일의 특별하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변화하는 엔지니어링 시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리스케일을 통한 혁신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는 많은 작업부하가 걸려 있는 작업들을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해 두산이 주력하고 있는 가스 터빈 시뮬레이션을 더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연구, 더 빠른 결과물, 더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만들어 내, 향후 수십 년 동안 시장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손우형 두산중공업 CIO는 “리스케일의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혁신은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키고 가스 터빈과 기타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 있어 미래의 성공을 확보하는 전략적인 부분이다”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팀과 함께 단일 플랫폼에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은 기술 혁신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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