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프트, 베트남 정부에 빅데이터·AI 기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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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베트남 정부에 빅데이터·AI 기술 자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0.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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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베트남 정보통신부 관계 공무원들이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를 방문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한단계 발전한 한국의 IT기술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주관 하에 ‘베트남 2030년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국가 브로드밴드 마스터플랜 정책 자문’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자정부 및 전자정부 관련 인프라, 브로드밴드 환경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다음소프트는 베트남 정보통신부(MIC) 및 산하 연구원(NIICS) LE ANH TUAN 외 4인에게 AI 리포트(AI Report)와 AI 챗봇(Contextual CA) 기술을 선보였다.

다음소프트는 AI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2000년부터 빅데이터 마이닝과 자연어처리 기술,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다음소프트가 지난해 선보인 AI 리포트 서비스는 AI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보고서 작업을 대신해 준다. AI 리포트는 관광, 정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현재 지자체 및 기업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함께 소개된 AI 챗봇은 다음소프트의 20년간 축적된 자연어처리 기술과 기계학습 기술이 결합된 AI 기반 대화 솔루션이다. 이는 상담원을 대신해 AI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은 AI 챗봇으로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 법무부와 우정사업본부 등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대 고객 무인 상담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 암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도입 및 개발 중이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은 다음소프트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실제로 해당 기술이 한국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일찍이 전자정부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의 정부기관에서는 실제로 어떤 기술들을 도입하고 활용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기업들과 어떤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이번 기회로 한국의 발전된 IT기술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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