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알키재단,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 Gath3r과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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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알키재단,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 Gath3r과 파트너십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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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모네타이제이션 기술 확보…비용·장비 최소화한 채굴형 암호화폐 발행 가능

[데이터넷] 슈퍼알키재단(대표 조강호)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 Gath3r(대표 Raghav Jerath)과 핀플 플랫폼 내 블록체인 웹 개발 및 채굴 기반 암호화폐 발행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ath3r은 특정 웹사이트로 들어오는 기존 트래픽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및 운영하는 웹사이트 모네타이제이션(Website monetization) 개발업체다. 웹에서 발생하는 고객행위 분석 및 특성 데이터 추출, 정제, 로딩 등 기업이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지표들을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ath3r의 기술을 활용하면 웹사이트에 광고를 올리지 않아도 사이트 방문 트래픽에 따라 고정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 기업과 이용자 모두 광고 없는 깨끗한 웹사이트를 운영 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Gath3r은 웹 마이닝 기술 기반 효율적인 암호화폐 채굴 방식인 ‘병합 마이닝’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한 공간에서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해 채굴하는 방식이 아닌 웹사이트 이용자의 컴퓨팅 리소스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채굴 장비 소요를 획기적으로 줄여 관련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핀플 플랫폼은 Gath3r의 합류로 플랫폼 내 디앱(Dapp) 사업 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ath3r의 병합 마이닝 기술을 활용해 핀플 플랫폼에 합류하는 기업들은 별도의 공간과 추가 비용 없이도 자신들의 사업 성격에 맞는 채굴 기반의 기업 암호화폐 발행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슈퍼알키재단 조강호 대표는 “Gath3r은 핀플 플랫폼이 변화하는 암호화폐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맞춰 가기 위해 꼭 협업하고 싶었던 기업”이라며 “오랜 기간 논의를 통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인 만큼 이제부터 양사가 함께 새로운 생태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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