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가트너 핀테크 AI 부문 ‘2019 쿨 벤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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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라소프트, 가트너 핀테크 AI 부문 ‘2019 쿨 벤더’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0.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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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디지털 금융 자산관리 서비스 ‘코쇼’ 고성장 기대
▲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 변창환·손보미 대표

[데이터넷]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대표 변창환·손보미)는 가트너의 핀테크 AI 부문 ‘쿨 벤더(Cool Vend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혁신성, 임팩트, 전략 측면에서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쿨 벤더’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번 쿨 벤더에는 콰라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캔버스(DataCanvas), 레이니스트(Rainist), 시너지(Synergies)가 선정됐다.

최근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핀테크 AI 부문 쿨 벤더(Cool Vendors in AI for FinTech in Asia/Pacific)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이 AI 기술로 수수료 구조 및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한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보안원의 데이터 분석가들이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AI 기반의 업체임을 밝혔다.

가트너는 딥러닝을 활용해 정량 및 정성 데이터셋 활용, 로보어드바이저 앱 ‘코쇼(KOSHO)’을 통해 시장 및 주식 예측, 매일 금융 퀴즈를 풀면서 리워드로 코인을 얻는 흥미로운 경험 제공과 더불어 종목별 관련 뉴스 제공, 전문적인 서비스로 PC 버전의 왓이즈펀드를 제공한다는 점을 콰라소프트의 주요 특징으로 설명했다.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 아드리안 리(Adrian Lee)는 “세계은행그룹(WBG)은 로보어드바이저가 2020년까지 전 세계 투자 자산의 최대 10%를 관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금융기관들이 콰라소프트의 ‘코쇼’ 서비스를 통해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금융 이벤트 분석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콰라소프트는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최적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0년간의 금융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콰라의 알고리즘 ‘마켓드리머’는 다양한 예측치를 제공한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2만 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과 38개의 금융지수 및 암호 화폐의 결과는 질과 양적으로도 우수한 것으로 가트너에 평가받았다.

한편 콰라소프트는 지난 2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선정한 디지털 혁신을 이끌 DNA 10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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