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B2B 시장 겨냥한 ‘ASUS IoT’ 브랜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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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B2B 시장 겨냥한 ‘ASUS IoT’ 브랜드 선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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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미니 PC·산업용 PC·싱글 보드 컴퓨터 등 구성…다양한 용도·산업군·고객층 공략 예정

[데이터넷] 에이수스코리아(ASUS Korea, 이하 에이수스)가 B2B 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과 비즈니스 전략을 내놨다.

에이수스는 지난 23일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에서 ‘ASUS 커머셜 & 비즈니스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B2B 고객 등을 포용할 수 있는 에이수스의 서브 브랜드 ‘ASUS IoT’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컴퓨팅의 양상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와 산업군, 고객층에 맞는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ASUS IoT’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ASUS IoT’ 브랜드 제품은 서버, 미니 PC, 산업용 PC, 싱글보드 컴퓨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엔터프라이즈부터 SMB, 개인 유저까지 활용 가능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에이수스는 1U 기반의 최신 인텔 제온 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폭넓은 데이터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는 ‘ASUS RS300-E10-PS4’와 에이수스만의 Adoptable Topology 디자인으로 최대 8개의 GPU 옵션을 제공하는 4U 기반의 ‘ASUS ESC8000 G4’를 공개했다.

올해 23년의 업력을 갖춘 에이수스 서버는 SPEC.ORG의 2P, 1P 서버 퍼포먼스 벤치마크 테스트 246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안정적인 사후지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성능 엣지 컴퓨팅 솔루션 ‘ASUS PE200U’도 공개됐다. 해당 솔루션은 팬리스 써멀 디자인으로 외부 온도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에서도 구동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구글의 ‘G스위트’를 활용해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 패키지 ‘ASUS Hangout Meet’ ▲엔비디아(NVIDIA) 쿼드로 기반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대 7대의 모니터 동시 출력이 가능한 ‘ASUS PB60G’ ▲RK3288 쿼드코어 프로세서, 무선 및 기가 인터넷, 4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초소형 폼팩터의 싱글 보드 컴퓨터(SBC) ‘ASUS Tinker Board’ 시리즈도 발표됐다.

한편 에이수스는 기업 고객들의 통합적인 IT 자산관리를 위한 자체 개발 솔루션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ACC: ASUS Control Center)’도 소개했다.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하드웨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원격 설치 및 제거, 바이오스(BIOS) 설정, 일정관리 등을 지원하며, 보안 강화를 위해 USB 스토리지 사용 제어, 레지스트리 편집 관련 모니터링 등도 가능해 기업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방지할 수 있다.

에이수스코리아 이상훈 마케팅 팀장은 “에이수스는 산업계의 기술적인 변화와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빠르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정적인 제품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에이수스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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