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해외송금 한도 5000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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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해외송금 한도 5000달러로 상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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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확인·블랙리스트 체크 기능 강화해 안전한 송금 시스템 구축…아시아 선두주자 도약 다짐

[데이터넷]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는 개인 해외송금 한도를 1회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철저한 본인확인과 블랙리스트 체크, PEPS & Sanction 체크기능을 강화해 자체적으로 더욱 편하고 안전한 송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에 이달 말부터 해외송금 한도를 5000달러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페이게이트는 페이팔(PayPal),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등 다수 글로벌 레미턴스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페이게이트 홍콩을 통해 글로벌 네팅센터를 구축, 자금세탁방지(AML), 부정거래탐지(FDS) 시스템과 융합시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 및 획기적인 송금 시간과 원가 체계를 완성했다.

경상거래와 이전거래의 자체 처리도 하지만, FBO 모델의 송금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 비즈니스도 겸하고 있다.

페이게이트 이동산 기술이사는 “FIU와 한국은행, 기획재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강력한 시스템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더 많은 파트너와 고객들이 페이게이트 세이퍼트 레미턴스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게이트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네팔에 추가로 자회사를 설립해 아시아 송금 시장의 선두 주자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자사 핀테크 플랫폼 ‘세이퍼트’를 기반으로 크로스보더 결제, 송금, 집금, 환전, 에스크로 등 다양한 분야의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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