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산업협회, ‘2018년도 IT서비스 기업 편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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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산업협회, ‘2018년도 IT서비스 기업 편람’ 발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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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0개 IT서비스 기업 매출액·영업이익 등 상세정보 수록
▲ 2016~2018 대·중견·중소기업 매출액 추이

[데이터넷]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박진국)는 국내 IT서비스 기업별 현황 및 주요 서비스 등 상세 정보를 소개한 ‘2018년도 IT서비스 기업 편람’을 2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IT서비스 기업 편람은 국내 IT서비스 기업과 각 기업의 사업실적 및 공급능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홍보하는 IT서비스 부문 전문 편람으로, 1993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편람에 수록된 20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8000억원 이상인 기업은 작년 대비 1개 증가한 13개로 조사된 반면, 2000억원 이상 8000억원 미만인 기업은 작년 대비 11개나 감소한 27개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액의 3년간 추이를 보면 상출제 기업으로 구분되는 대기업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중견기업은 소폭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2017년 크게 감소했다가 2018년 약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300억원 이상 되는 기업은 작년 대비 4개 증가한 20개로 나타났으며,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인 기업은 작년 대비 3개 감소한 16개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의 영업이익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대폭 상승했으며, 중견기업은 소폭 상승 후 유지, 중소기업은 소폭 감소 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대기업보다 중견·중소기업이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을 더 많이 수행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며, 특히 매출액 규모가 800억원 미만인 중견기업의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상시종업원 수가 300인 이상 기업은 총 72개이며, 2020년 1월부터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은 121개로 IT서비스 기업의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소프트웨어/ICT 업계에서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할 대가체계 개선, 변경관리 체계마련 등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기 위한 대국회, 대정부 정책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 확대, FP 교육 등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 IT서비스 기업 편람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 편람은 향후 1500개가 넘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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