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정보보안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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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정보보안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발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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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인증원 주최 ‘정보보안 실무자 네트워킹 데이’ 참여…정보보호 체계 강화 다짐
▲ 남광표 후오비코리아 보안팀장이 정보보안 실무자 네트워킹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데이터넷] 후오비코리아(Huobi Korea)는 지난 18일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이 주최한 ‘정보보안 실무자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에 참여해 ‘정보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오비코리아 보안팀 남광표 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의료, 물류·유통,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되고 있는 현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범위가 넓어질수록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 코드, 랜섬웨어, 해킹 등의 공격 방법 또한 진화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ISO 27001 및 ISMS 등의 보안인증을 통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자금세탁기구(FATF)가 발표한 권고안을 수용하기 위해서 불법자금 거래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팀장은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0일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27001’ 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로이드 인증원의 이순재 선임심사원은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과 보안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전력거래소 정보보안팀 한충희 차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01) 구축 및 사이버 테러위협 대응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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