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조원철)은 최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1만550~1만2050원)에서 최상단 1만205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기관투자가 총 1310곳이 참여해 1,240.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경쟁률은 그동안의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대 경쟁률 기록이다.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은 생산관리(MES), 공급망관리(SCM), 설비 자동화, 제조 빅데이터 분석, 물류 주행 로봇, 클라우드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한화큐셀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 상장이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기술력과 대기업과의 안정적인 협력 관계, 그리고 향후 성장성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상장 목적은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해 성장하기 위함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티라유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라유텍 청약 예정일은 오는 23~24일, 납입 예정일은 28일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