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블유비엠, MS 보안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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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블유비엠, MS 보안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0.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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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A 합류하며 온라인 보안 강화…FIDO 기반 생체인증 위한 보안키 새롭게 출시

[데이터넷] 이더블유비엠(대표 오상근)은 골든게이트 시리즈 보안키 G310(USB-A타입)과 G320(USB-C타입)을 출시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어소시에이션(MISA)에 합류하며 정교하고 복잡한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더블유비엠은 생체인식 기반 FIDO2 L2 하드웨어 인증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팹리스 SoC(System-on-Chip) 기업이며, 골든게이트 시리즈 보안키는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갖춘 강력한 마이크로프로세서인 MS500과 지문센서,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제작된 USB 하드웨어 토큰이다.

▲골든게이트 시리즈 보안키 G310

애저 AD 지원해 SSO 구현

FIDO2 표준 인증 받은 G310과 G320은 빠르고 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하며, 피싱, 계정 탈취 및 기타 온라인 공격에 대한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인 절차에 따라 G310 또는 G320을 USB 포트에 연결한 후 지문 센서를 터치하여 로그인을 완료하고 계정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G310과 G320은 웹 인증(WebAuthn) 기능이 있는 모든 주요 웹 브라우저와 호환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AD)에서 작동한다. 애저 AD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로 그 밖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365가 포함돼 있다.

패스워드 만을 사용하는 것은 데이터 탈취 발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근본 원인이자 동시에 해커들이 사용자 계정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골든게이트 보안키와 애저 AD 서비스들을 통해 사용자는 싱글 사인 온(SSO)을 이용해 애저 AD와 연결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안전하고 간단하며 원활하게 암호 없이 로그인할 수 있다.

오상근 이더블유비엠 대표는 “암호 없는 로그인 환경을 위해 이더블유비엠의 FIDO2 L2 골든게이트 보안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MISA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이더블유비엠에서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보안키를 개발한 것은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알렉스 사이먼스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덴티티 부서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암호를 없애고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임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MISA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보안을 강화하고 온라인으로 신원을 보호하려는 목표를 지원하는 이더블유비엠이 MISA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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