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필리핀서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상용화
상태바
원투씨엠, 필리핀서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상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1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대형 IT 기업 SMS글로벌과 제휴…전 세계 22개 국가서 서비스 제공

[데이터넷]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필리핀 IT 기업 SMS글로벌(SMS Global)과의 제휴를 통해 필리핀에서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원투씨엠은 회사 설립 6년 만에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SMS글로벌은 필리핀 광대역 및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성장한 대형 IT 기업으로,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모바일(Mobile)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SMS글로벌이 개발한 메시징 솔루션과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통합해 보다 지능적인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SMS글로벌은 필리핀 통신사, 대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니콜라스 데이비슨(Nicolas Davison) 원투씨엠 글로벌 사업 매니저는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에코스 스템프(Echoss Stamp)’는 단순한 O2O 서비스를 넘어서 스탬프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이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와 핀테크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의 디지털화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취약한 동남아시아의 경우 이러한 시장 니즈가 더욱 증가되고 있으므로, 필리핀 시장에서도 이러한 서비스적 발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원투씨엠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루에 약 200만~900만건의 스탬프 승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