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안전·혁신 성장 위한 ‘이노베이션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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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안전·혁신 성장 위한 ‘이노베이션 서밋’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0.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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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통해 미래 가능성 확장하는 UL 전략과 비전 공유
▲ UL 제니퍼 스캔론 회장은 “이노베이션 서밋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UL의 혁신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데이터넷] 글로벌 안전과학 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고객 행사인 ‘이노베이션 서밋(Innovation Summit)’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이노베이션 서밋은 전문 기술과 데이터 과학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하는 UL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돼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와 고객사, 업계 전문가 및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UL의 제니퍼 스캔론(Jennifer Scanl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홍석우 이사장(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안전 인증의 중요성과 UL의 역할에 대해 기조 연설을 했다.

특히 125년 동안 인증, 검증, 테스트 등 안전 과학 관련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최근에는 진화하는 안전의 개념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 및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의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UL의 노력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UL의 각 분야 임원들이 ‘디지털 혁신’, ‘자동차 혁신의 미래’,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UL 및 업계 전문가가 비즈니스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속가능성와 순환 경제’에 대해 패널 토의를 펼치고, 순환 경제가 GHG 배출, 오염 및 폐기물 등의 이슈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모색했다.

UL 제니퍼 스캔론 회장은 “IoT,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확대는 안전 인증의 고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서밋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UL의 혁신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UL코리아 정현석 사장은 “UL코리아는 창립 이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 국내 기업들이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에 따른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안전 과학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지원하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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