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DX 서밋 2019’ 서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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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DX 서밋 2019’ 서울 컨퍼런스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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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DX 벤치마크 ‘미래 엔터프라이즈’ 선봬…국내 DX 어워드 수상도 진행

[데이터넷] 한국IDC는 지난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 2019(이하 DX 서밋 2019)’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는 쓰여지지 않았다(The Future is Unwritten)’는 주제로 열린 ‘IDC DX 서밋 2019’ 컨퍼런스는 국내 주요 기업 리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DC의 키노트와 2019년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이하 DX 어워드)의 국내 수상자들이 참여한 패널 세션, 퓨어스토리지, 어도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국내외 IT 전문기업의 발표 등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리더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산드라 응(Sandra Ng) IDC 아태 지역 리서치그룹 부사장은 오프닝 키노트 발표에서 미래의 엔터프라이즈라는 IDC의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기업 문화와 협업 생태계, 고객 경험, 기술 전략까지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이 기본이 되는 미래의 엔터프라이즈가 미래 기업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DX 어워드의 국내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IDC DX 어워드는 아태 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KB증권(디지털 트랜스포머 부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디지털 티스럽터 부문)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정보 비전 부문) ▲두산중공업(DX 리더 부문) ▲신한은행(옴니 경험 혁신, 정보 비전 부문) ▲SK하이닉스(운영 모델 마스터 부문) ▲한국공항공사(운영 모델 마스터 부문)가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

한국 수상사들은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DC DX 서밋 아태 지역 행사에 초청받아 다른 국가의 수상 기업들과 아태지역 수상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은선 한국IDC 리서치 총괄 전무는 “DX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IDC 조사 결과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지만, 초기 다양한 시도 속에서 일종의 DX 교착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DX 여정을 위해서는 IDC DX 어워드의 수상 기업 사례와 같이 DX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른 기업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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