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테크놀로지, SDP 솔루션으로 시장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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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 SDP 솔루션으로 시장 진출 선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0.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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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커넥트’, 다양한 인터넷 환경 보안 터널로 보호…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

[데이터넷]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가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솔루션 ‘이지스 커넥트(Aegis Connect)’를 출시하며 보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스타트업으로 2018년 설립됐다. AI 기술을 이용해 초연결 네트워크 구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터널 접속성 제어 기술을 이용해 기존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지스 커넥트는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로 개발한 SDP 플랫폼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킬체인 보안 기술을 접목해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SDP는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이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액세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위협을 잠재한 단말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행위, TCP/IP 기술 자체의 보안 취약성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 보안 터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요 자원을 권한없는 사용자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단말로부터 완벽하게 격리한다. 또한 악의적인 공격자들이 탐지할 수 없도록 해 네트워크 상에 흩어져 있는 자원을 보호한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네트워크 간의 전통적인 경계가 점차 사라지면서 새로운 보안 철학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데이터를 물리적인 장벽 없이 누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이지스 커넥트’로 SDP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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