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코스닥 상장…글로벌 핀테크 보안 기업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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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코스닥 상장…글로벌 핀테크 보안 기업 성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0.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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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대표 “설립 20년에 코스닥 상장 뜻깊어…혁신 서비스 다양하게 전개할 것”

[데이터넷]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아톤은 국내 대형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 핀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고객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의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아톤은 지난해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2018년 기록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2%, 1034.5% 증가시켰다.

아톤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10.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공모밴드 최상단인 4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총 공모금액은 38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814억원이다.

김종서 대표는 “아톤 설립 20년을 맞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됐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인드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핀테크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SaaS형 핀테크 보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핀테크 시장 진출하여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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