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DLP 출시
상태바
소만사,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DLP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0.17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일아이 클라우드’, 패킷 분석으로 지능적인 유출 시도 차단…웹 프록시 적용해 SSL 가시성 확보

[데이터넷]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DLP 서비스 ‘메일아이 클라우드(Mail-i Clo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이 제품은 이메일, 웹메일, 웹하드 등 인터넷 프로토콜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패킷분석으로 개인정보 포함여부를 분석하므로 본문, 첨부파일, 압축파일로 유출을 시도해도 검출해낸다. 로그저장, 검색, 리포팅 기능이 있어 감사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SL/TLS 가시성 확보를 위한 웹프록시 기술이 적용됐다. 기획 단계부터 DLP와 웹프록시를 일체화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가시성을 확보한 후 패킷 내 개인정보를 분석하므로 기존 솔루션으로는 불가능했던 사전통제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보안서비스’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오픈 플랫폼이다. 메일아이 클라우드는 해당 환경에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1년치 데이터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3 분내로 찾아낼 수 있다.

최일훈 소만사 부사장은 “소만사는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DLP ‘프라이버시아이 클라우드’와 유해차단 솔루션 ‘웹키퍼 클라우드’를 개발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메일아이 클라우드 출시를 통해 소만사는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까지 전 구간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통제, 보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