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AMD 라데온 장착 GPU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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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AMD 라데온 장착 GPU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0.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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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는 자사 아이윈브이(iwinv) 서비스에 AMD 라데온을 장착한 GPU 베어메탈 클라우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GPU 베어메탈 클라우드에 장착한 GPU는 베가64와 VII 두 제품으로 윈도우즈 서버 2019와 리눅스 우분투 기반의 운영체제에 구글의 AI 학습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우 ROCm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1.13.4 버전을 더해 제공된다.

이경헌 스마일서브 제 2 연구소 소장은 “라데온 GPU의 연산은 오픈소스인 오픈 CL API를 기반으로 한다”며 “최근 오픈 CL이 엔비디아의 쿠다 성능을 충분히 따라잡은 상태며, 기존 자사 엔비디아 GPU 계열의 CUDA API와 달리 오픈 소스 프로젝트 기반이라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제약이 없어 동영상 인코딩이나 AI 학습, 과학 연산 등에서 라이선스 부담 없이 저렴한 GPU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찬석 스마일서브 서비스 기획팀장은 “오픈 CL API는 엔비디아 쿠다에 비해 라이브러리가 부족하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AMD뿐 아니라 인텔, 애플 등 다양한 하드웨어 그룹에서 오픈 CL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저렴하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엔비디아, AMD, 인텔 등의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오픈 CL 기반의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최근 정부 기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 클라우드를 공급하기 시작한 가운데 데이터센터부터 서버와 클라우드까지 IaaS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집약해 가격 파괴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윈브이와 베어메탈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브이(CLOUD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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