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 베트남 ‘차량 보증 관제’ 시장 진출
상태바
베스텔라, 베트남 ‘차량 보증 관제’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15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라이월드홀딩스와 정비 네트워크 연장 보증 서비스 구축 위한 비즈니스 다각화 추진
▲ 정상수 베스텔라 대표(왼쪽)와 김태우 트라이월드홀딩스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 개발사 베스텔라(대표 정상수)는 트라이월드홀딩스(대표 김태우)와 ‘차량 연장 보증 관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밝혔다.

베스텔라는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오토스닥’을 론칭해 모빌리티 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도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식 서비스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벤처기업으로, 현재 자동차 수리보증 서비스(워런티) 운영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정비/매매 플랫폼 ‘오토온넷’을 운영하고 있는 차량 정비/수리보증 전문기업이다.

이어 전기차 전용 수리보증 서비스를 론칭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최근 베트남 현지 건설사와 합작해 하노이에 오토온넷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는 등 자사의 특화된 모빌리티 플랫폼의 영역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베스텔라의 오토스닥 플랫폼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오토스닥 베트남 에이전시로서 활동하면서 차량 보증 관제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인슈테크 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정상수 베스텔라 대표는 “트라이월드홀딩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차량 수리보증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대표적인 레몬마켓인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정보 불균형에서 오는 차량 관리 인프라 구축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도화된 빅데이터 엔진을 구축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차량 관리 및 수리 보증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텔라와 트라이월드홀딩스는 베스텔라의 B2B 차량관리 솔루션인 ‘VANAGER’를 기반으로 법인차량 수리보증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보험사와의 연계를 통해 중고차 수리 보증 서비스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