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자율주행용 데이터 서비스 핵심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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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자율주행용 데이터 서비스 핵심 솔루션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0.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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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 참가 … 자율주행용 학습 데이터에 사업 역량 집중

[데이터넷]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인피닉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KOAA SHOW)에 참여해 자율주행용 데이터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인피닉은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셋을 수집하기 위한 특수차량을 구축한 바 있다. 이 차량은 360도의 시야각을 표준 영상으로 커버하는 비전영상 수집용 카메라 외에도 눈, 비 등 비전 카메라를 갖추고, 영상 내 사물 확인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야간용 적외선과 열화상 영상도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자동 객체 감지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 진행된다. 이 솔루션은 차량, 사람, 도로표지판 등 객체를 자동으로 레이블링하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휴먼 오류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고객별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도를 99.3% 이상으로 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인피닉은 고정밀도를 요하는 자율주행용 학습 데이터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500만건의 데이터 처리실적을 바탕으로 퀄컴, 현대, 엘지전자 등 대기업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자율주행 국책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KOTRA는 2017년부터 국제 수송기계부품산업 전시회(GTT)와 연계해 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KOAA SHOW)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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