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관리 SW로 IT 운영 복잡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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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관리 SW로 IT 운영 복잡성 해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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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 인프라 가시성·성능 향상 통해 위험 사전 예방 지원
▲ 싱가포르에 위치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기자들이 에코스트럭처 IT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데이터넷]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엣지 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설비 외에도 관리 소프트웨어에도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완화시켜 관리자들이 좀 더 수월하게 엣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클라우드 기반이어야 할까? 이는 클라우드만이 갖는 쉬운 배치와 확장성 때문이다. 기업의 엣지가 어디에 위치해 있든지 클라우드와 연결되면 데이터 수집과 학습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배치 용이성으로 인해 반드시 클라우드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슈나이더일렉트릭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2017년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서비스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를 선보였다. ‘에코스트럭처 IT’는 하이브리드 IT와 데이터센터의 환경을 위해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벤더의 제약이 없으며, IT 환경의 이용 가능성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산에 대한 능동적인 통찰력과 함께 인프라 성능을 최적화한다.

무엇보다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엣지 관리 시스템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실시간 제안으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크게 엑스퍼트, 에셋 어드바이저, IT 어드바이저로 구분된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는 인프라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이 자사 인프라를 더욱 심도 깊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인프라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가 제공되며, 클라우드 기반이기에 사용량만큼 과금되는 것도 강점이다. 보유한 인프라에 대한 상태 체크도 점수 형태로 나타내준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문가 풀(Pool)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UPS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려주며, 문제 발생 이전에도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이를 토대로 데이터센터의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시간을 방지해주고, 운영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에코스트럭처 IT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의 강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데이터센터 관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관리 및 운영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기반 계획 및 모델링 도구는 용량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영향을 분석하며 워크플로를 자동화한다.

따라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의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운영 경비를 절감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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