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시대, 데이터 주도 비즈니스 모델 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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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 데이터 주도 비즈니스 모델 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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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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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대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구현 필요성 강조
▲ 양천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대표

[데이터넷] 시장조사기업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는 지난 10년간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오늘날의 디지털 리더 기업들이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만든 것이 아니라, 승자독식 시장(winner-take-all market)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 리더 기업들은 현재 시장점유율의 6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익의 비율로는 77.1%를 차지하고 있다.

레이 왕(Ray Wang) 콘스텔레이션 리서치 설립자이자 ‘디지털 비즈니스 중단(Disrupting Digital Business)’의 저자는 “데이터 주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해 디지털 리더 기업들은 모든 단일 시장과 모든 산업에서 독점적인 이점을 창출할 수 있다”며 “기업이 혁신하지 않으면 그 기업은 인수, 합병, 또는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의 새로운 e북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중 ‘데이터의 미래’에서 분석가들과 저자는 조직이 혁신하지 않으면 시간은 더 이상 그 조직을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밝힌다.


데이터 주도 비즈니스 전환 통해 경쟁 우위 확보

현재 약 5~10%의 기업들이 이 같은 데이터 주도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그 기업의 경영진은 변화를 지원하고 전략에 대한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성공한 대표적인 예로 도미노 피자가 있다. 지난 10년간 도미노 피자는 기술 주식을 포함한 대부분의 메이저급 주식들보다 실적이 우수했는데, 이는 그들이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켜 결국 데이터 주도적인 비즈니스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 도미노 피자 주식은 2008년, 주당 약 3달러에서 2018년에는 약 300달러로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의 개념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최적의 기술을 선택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뛰어 넘어 모든 사용자, 구성원 및 파트너사에게 전환적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는 SK플래닛의 11번가를 꼽을 수 있다. 11번가는 MSTR을 통해 소비자 구매 행동 및 선호도를 쉽게 분석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과 지출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떤 캠페인이 성공했는지, 조정이 필요하거나 중단되어야 하는 캠페인을 파악할 수 있어 시장에서 진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 관점 명확화 필수

오늘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에서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구축 및 분석 시 비즈니스 관점을 명확히 해야 된다. 데이터는 비즈니스 관점이 명확해야만 최적의 지식 정보들(인텔리전스)로 변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직들은 데이터 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데이터 주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더 중요한 것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역량을 위해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디지털 비즈니스의 기초가 되는 이 데이터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방법을 결정짓고, 비즈니스 모델 평가 방법을 결정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하는 방법과 향후 조정 방법을 결정짓는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서의 데이터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과 최적의 정책에 대해 보다 숙고해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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