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드래곤엑스, 한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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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드래곤엑스, 한국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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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책 준수하며 대외활동 지속…글로벌 거래소 입지 굳히기에 전력

[데이터넷]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드래곤엑스(DragonEx)는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래곤엑스는 글로벌 톱20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의 실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자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드래곤엑스 거래소에서는 현재 약 100여 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으며, 스톱 리밋, 조준가 설정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하도록 한다.

특히 거래소 내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디앱(dApp)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래곤엑스 거래소 자체 토큰인 DT(Dragon Token)를 발행해 DT 보유자에게 거래소 수익을 배분하고 있으며, 거래소 자체 스테이블 코인인 DC(Dragon Coin)을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가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드래곤엑스는 향후 지속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 진출은 물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핀(Finn) 드래곤엑스 CEO는 “한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암호화폐 규제가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 측면에서 한국 시장이 갖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했다”며 “앞으로 거래소를 운영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정책 준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드래곤엑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물론 드래곤엑스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한국 프로젝트와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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