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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AI 정밀도 향상 위한 기술 개발 시급”
KSCIA 주최 세미나서…“밀리테크 4.0 시대 도래하며 본격화된 사이버 전쟁 대응 기술 필요”
2019년 10월 10일 16:11:23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데이터넷] AI가 국방분야에도 활용되면서 오인식, 오작동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빠른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태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첨단기술연구원장은 8일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 사이버국방안보 정책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방 AI’라는 발제를 통해 “AI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다. 미국의 국방고등연구사업국(DARPA)은 향후 수년간 2조원 이상을 AI 연구에 투자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국방분야에서 인공지능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인공지능의 ‘오인식’이나 ‘오작동’에 대한 방어적 연구가 아직 미비한 상황”이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이 행사는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KSCIA)와 김두관·김병기·김중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이버 전쟁 시대 국방안보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김병천 전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은 ‘밀리테크 4.0’ 시대 도래를 강조하며 사이버 전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한동진 지슨 대표는 무선 백도어 공격의 위험성과 대응 기술을 소개했다.

패널 토론에서 이영일 동국대 교수는 사이버 보안 메커니즘의 포괄적이고 능동적인 변환을 요구하면서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영진 배재대 교수는 사이버 안보를 위한 법제와 추진체계강화, 선진국 수준의 예산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중 국방기술품질원 국방R&D 분과장은 사이버 전자전의 개념과 무기체계의 유형별 사이버 위협 내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규정, 제도의 보완과 획득 절차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상준 플린트엑스 대표는 국방안보분야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법을 제안했다.

포항공대 안보융합기술센터장인 정주호 교수는 사이버 보안 문화 정착을 강조했고, 권혁진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국방부과 법제화, 교육,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미래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세미나에서 제기된 정책내용을 정책에 반영토록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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