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존시큐리티, 의사 난수 활용 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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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존시큐리티, 의사 난수 활용 기술 특허 취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0.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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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난수 기술 이용해 IoT 디바이스 데이터 난독화…IoT 데이터 보안 수준 높여

[데이터넷] IoT 보안 전문 기업 그린존시큐리티(대표 구남기)가 ‘의사 난수를 이용한 IoT 디바이스의 데이터 난독화를 위한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의사 난수(Pseudorandom numbers)를 이용해 데이터를 연속되지 않는 메모리 어드레스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IoT 디바이스 내 데이터의 보안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복수의 조각으로 나누고, 동수의 의사 난수를 생성해 각각의 데이터 조각을 생성된 의사 난수에 따라 메모리의 기준 어드레스로부터 오프셋 위치에 저장한다. 메모리를 읽어서는 저장된 데이터 값을 알 수 없게 되며, 개별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의사 난수의 값이 상이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디바이스를 해킹하는 경우에도 다른 디바이스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이를 통해 IoT 디바이스 내 데이터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그린존시큐리티는 다양한 IoT 환경에서 기기 간의 안정되고 공인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 경량 IoT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경량 IoT 보안 플랫폼은 정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린존시큐리티는 현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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