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오픈스택잇’, GS 인증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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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오픈스택잇’, GS 인증 1등급 획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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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하게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운영 지원…클라우드 사업 다각화도 주력

[데이터넷]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은 자사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연구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S 인증제도는 지난 200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TT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ISO 국제표준(ISO/IEC 25023, 25041, 25051)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등의 엄격한 시험과정을 통해 인증 획득 시 품질을 보장하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정부 부처의 우선 구매 대상 소프트웨어로 지정된다.

‘오픈스택잇’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일관성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오픈스택 구성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스택의 기본 기능 외에도 현재 개발 중에 있는 파스-타(PaaS-TA)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연계, 서비스형 컨테이너 플랫폼(CaaS), GPU 서비스 등으로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정부가 클라우드 활성화 및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이용률을 40%로 높일 계획”이라며 “현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다양한 사업들이 크게 증가하고, 보수적인 금융, 교육, 국방 등에서도 오픈소스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구축 수요 증가 등으로 오픈스택 시장이 커지고 있어 오픈스택잇 도입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오픈스택잇’ 외에도 클라우드 기술의 보안성, 안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 솔루션들의 ‘GS 인증 1등급’ 획득은 물론,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지정과 CC인증까지 확보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준비로 모든 인증체계를 착실히 준비해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다양한 고객사들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오픈스택잇’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노그리드는 기업에 비즈니스 민첩성,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하며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최고의 토종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의하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2019년 말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136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으로, 이는 전년도 117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규모다. 전 세계적으로 75%의 기업이 2020년까지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픈스택 시장도 함께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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