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롯데쇼핑에 ‘옵스나우 오토스팟’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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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롯데쇼핑에 ‘옵스나우 오토스팟’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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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 비용 약 70% 절감…워크로드 관리 자동화·높은 비용 절감 폭에 만족

[데이터넷]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에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의 ‘오토스팟(AutoSpot)’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는 롯데닷컴을 포함해서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롭스 등 롯데쇼핑그룹 계열사의 온라인 핵심 역량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전략 하에 2018년 8월에 출범한 커머스 사업본부로, 롯데그룹 전체의 e커머스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옵스나우에서 제공하는 오토스팟은 클라우드 비용 절감의 최고 방법으로 알려진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자동화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도구이다. 클라우드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인스턴스 조합을 자동으로 최적화해서 높은 가용성과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한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는 그동안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위해 주로 테스트 서버를 스케줄링해 사용하거나 예약 인스턴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프로젝트 진행 시 적정 수준의 클라우드 예산과 비용지출을 고려하면서 스팟 인스턴스를 직접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하던 중, 가격 변동에 따라 인스턴스가 예기치 않게 종료 될 수 있는 리스크를 오토스팟이 해결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테스트와 적용 단계를 거친 후 단 하루 만에 오토스팟으로 프로젝트의 워크로드를 이동하고 클라우드 비용 절감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온디맨드 인스턴스(On Demand Instance)와 비교해 약 70%나 비용이 절감된 것을 확인했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본부 이성익 대리는 “오토스팟 도입 후 예상보다 크게 비용이 절감하는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었으며, 비용 절감 이외에도 워크로드 관리에 더 이상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서 자동화 관점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는 현재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와 옵스나우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옵스나우의 자산&비용 관리(Asset & Cost Management) 기능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소프트웨어사업 부문 김은석 부문장은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 지출 규모가 점차 커져가는 요즘,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용 최적화 세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오토스팟이 고객에게 극대화된 클라우드 비용 절감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옵스나우를 통해 획기적인 비용 절감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세 가지 방식인 라이트사이징(Right Sizing),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 활용 모두를 지원하고, 고객에게 절감된 금액의 일정 금액만을 요금으로 청구하는 가격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AWS(Amazon Web Services), MS Azure, GCP(Google Cloud Platform)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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