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경희대, 블록체인 기반 산학협력 협약 체결
상태바
다날·경희대, 블록체인 기반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02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플랫폼 개발 통해 교육 서비스 향상…대학 구성원 생활 편의 개선 도모
▲ 백운식 경희대학교 국제부총장(왼쪽)과 최병우 다날 대표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다날(대표 최병우)은 경희대학교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 상생협력 플랫폼, 교내 상권 및 지역 상권 활성화 플랫폼 등의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날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교육 서비스 향상을 꾀하고, 대학 구성원의 생활 편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 플랫폼은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인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기부금 유치 및 기부자 예우 개선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협력 플랫폼 사업은 크라우드 펀딩을 플랫폼화함으로써 재학생, 연구자, 청년창업자의 자금조달을 돕는 한편, 창업환경 조성, 멘토링 지원 등 창업 지원 서비스 개선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교내 상권 및 지역 상권 활성화 플랫폼 사업은 캠퍼스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과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날과 경희대학교는 생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대학 구성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다날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화폐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화폐 페이코인(PCI)으로 도미노피자, KFC, 달콤커피, 편의점 등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연구개발 증진,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를 통해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우 다날 대표는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협력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