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호 듀폰코리아 대표, 반도체 사업부 글로벌 총괄 대표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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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호 듀폰코리아 대표, 반도체 사업부 글로벌 총괄 대표 겸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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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반도체 사업부 첨단 제품 포트폴리오에 걸친 사업 전략 이끌어
▲ 강성호 듀폰코리아 대표

[데이터넷] 듀폰코리아는 10월 1일자로 강상호 사장이 듀폰 전자&이미징그룹 산하 반도체 사업부 글로벌 총괄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듀폰코리아 사장과 전자&이미징 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사업부 글로벌 총괄직을 역임하고 있던 강상호 사장은 듀폰코리아 사장직과 듀폰 전자&이미징 그룹 산하 반도체 글로벌 사업부 대표직을 겸임하게 된다.

듀폰의 반도체 사업부는 고객 관계, 기술 수준, 시장 범위에서 전 세계 집적회로(IC) 소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강상호 사장은 반도체 글로벌 사업부 대표로서 첨단 제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 걸친 사업 전략을 이끌게 된다.

해당 포트폴리오에는 초미세가공(microlithography) 소재, 화학기계연마(CMP) 패드와 슬러리, 세정 약품, 전자산업용 실리콘, 첨단 반도체 패키징 및 어셈블리 소재 등이 포함돼 있다.

강상호 사장은 한양대에서 무기재료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KAIST에서 MBA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롬엔하스, 다우케미칼을 거치며 전자재료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입사 초기 7년 동안 삼성전자를 담당하며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2005년부터는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로 2년간 Si-ARC와 메모리 부문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7년에는 미국에서 전략적 어카운트 매니저로 재직하며 마이크론, IM 플래시, 삼성 오스틴 등 북미 지역의 메모리 고객을 담당했다.

그는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2013년까지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글로벌 영업팀과 마케팅팀을 차례로 이끌었고, 2013년에는 다우 베트남 대표직과 태양광 필름 사업부장을 겸임했다.

강상호 사장은 2016년부터 전자&이미징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사업부 글로벌 총괄직을, 2018년부터 듀폰코리아 사장직을 겸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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