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SR, ‘IT 기반 고속철도 관광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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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SR, ‘IT 기반 고속철도 관광 활성화’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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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앱에 SRT 예매 채널 구축…맞춤쿠폰·매거진 서비스 연계도
▲ SR 권태명 대표(왼쪽)와 NHN 페이코 정연훈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SRT를 운영하는 SR(대표 권태명)과 ‘IT에 기반한 고속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의 경영자원을 활용해 SRT 철도 이용 고객의 결제 편의를 증대시키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단계적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NHN페이코는 페이코 앱 내 SRT열차 예매가 가능한 채널을 구축하고, SR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철도 이용 고객에 페이코의 간편결제를 비롯해 맞춤쿠폰, 매거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들은 ‘SRT 홈페이지’와 ‘SRT’ 앱에서 페이코로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이코 앱을 통해 SRT 승차권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예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페이코 맞춤쿠폰’을 통해 혜택 쿠폰을 다운받아 승차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고, ‘페이코 매거진’을 통해 SRT로 방문하는 지역의 여행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여행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나아가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발휘해 맞춤형 마케팅 협력 및 공동 서비스를 발굴 ▲SRT 이용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경제 연계 마케팅 방안 모색 ▲티켓링크, 여행박사, 벅스, 1300K 등 NHN이 운영하는 서비스와 연계한 여행 상품 개발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는 “이번 협약은 IT와 교통·여행이라는 이종 산업의 대표 사업자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사는 국내 여행객의 결제 편의를 제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페이코가 마련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들을 연계해 IT를 기반으로 교통과 여행을 한 데 묶은 여행 올인원 서비스를 구현, 국내 고속철도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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