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소비재·제조 산업군 특화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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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소비재·제조 산업군 특화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0.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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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플래닝으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성과 도출
▲ 세일즈포스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 UI

[데이터넷] 세일즈포스는 소비재·제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산업군을 위한 ‘매뉴팩처링 클라우드(Manufacturing Cloud)’와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Consumer Goods Cloud)’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는 소비재 기업의 현장 영업관리자가 업무 방식 개선을 통해 제품이 적절한 시기, 적절한 매장에 제품이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매장 방문 루트 및 의사결정 최적화 등의 CRM 인텔리전스를 통해 총체적 영업성과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현장 영업담당자에게 매장의 발주 데이터 및 매장의 특성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영업담당자의 반복적인 업무와 매장 최적화를 지원해 영업담당자는 보다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

매뉴팩처링 클라우드는 제조업 특화 플랫폼으로, 어카운트별 영업 판매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보다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제조 플래닝을 지원한다. 특히 고객 데이터 기반의 영업 라이프 사이클 관리는 현재는 물론, 미래 고객의 니즈, 제품 판매량, 재정, 운영 상황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조 기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세일즈포스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와 매뉴팩처링 클라우드의 차별되는 특징은 아인슈타인 AI가 플랫폼에 쌓인 데이터로부터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해준다는 점이다. 아인슈타인은 각 플랫폼에 내재돼 시장 트렌드 분석, 교차판매 및 업셀링 기회 추천, 잠재 위험 경고 등 보다 스마트한 인텔리전스 경험을 제공한다.

존 스트레인(John Strain) 세일즈포스 CPG 수석 부사장은 “리테일 익스큐션은 브랜드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적절한 데이터와 툴은 현장 담당자가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 파트너십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제조 산업군의 경우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적절한 플랫폼 도입을 통한 영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최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슈머 굿즈 클라우드는 오는 2019년 10월 15일, 매뉴팩처링 클라우드는 2019년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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